생일 전야제.
가족들이랑 한바탕 대잔치를 했다.
작업할 시간이 나지 않아서 손도 못 댄 게 뭔가 신경 쓰인다.
생각해보니 블로그 글을 어떨 때는 해요체를,
또 다른 때에는 하다체를 쓰는 것 같다.
9:00 기상
이제 뭔가 일찍 눈을 뜨는 것이 익숙해지는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오늘은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에 눈을 뜬 것 같기도? ㅎㅎ
오랜만에 눈 뜨고 거실에 나오니 아침으로 먹을 게 있는 편안한 분위기였다.
10:00 - 11:40 수진 영주와의 전화
너무 오랫동안 연락을 못했던 김수진, 영주와의 전화!
취업한 영주가 부서 발령을 받았다는 이야기.
이제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나도 어서 돈 벌러 가야지..
12:50 - 13:50 가현이와 속눈썹 펌
14:00 - 17:00 가현이와 교보 다이소 걷기
17:00 - 22:00 가족들과 저녁, 광어+방어회랑 해물탕
22:00 - 23:30 린이 알바 구경, 두콩이와의 산책
내일 예고편.
내일은 내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