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7. 01-07
그런데, 매일 작성 및 업로드는 너무 부담이 될 것 같아서ㅎㅎ
주간 일기로 결정!
이라고 했으면서.. 1년 넘은 시간이 걸려 돌아온 일기!
구밥의 위클리 써달라고 한 이야기에 이어서 써본다..!!
2024. 07. 01. 월요일
12:00
도서관 카페에서 매크로 이야기..!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역시나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벌써 매크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
점심에 채소찜을 해먹었다.
8일 전 주말에 해 먹겠다고 사두고 이제야 해 먹었다.
진짜 진짜 숙주가 죽기 직전이었지만, 호다닥 먹어버렸다. 휴 다행!
그리고 생각보다 간단해서 먹기 좋았음.
14:00
MC3 시작!!
팀원들 이름을 화면에서 못 보고 "이오 여기야!"라는 소리에 갔는데,
와우 팀원들이 너무 좋자나?!?! 완전 럭키비키 🍀
너무 해보고 싶었던 구밥, 웬디, 잉티와 사실 거의 아카데미 시작부터 함께 하는 느낌의 즈언하 ㅋㅋㅋ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을 했는데, 뭐 너무 어려웠다 하하..
그치만 팀원들이 너무 좋아서 소리 질러~~~~~~~~
21:00
커뮤니티 센터에서 앨런 세션을 들었다.
오호.. 자기소개하고 스터디 조가 만들어졌는데,
생각보다 다들 각자의 길을 걷다가 이곳에 모인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열심히 해봐야지 너무 기대 중..
2024. 07. 02. 화요일
역대급 바쁜 하루..
11:00
이오이오를 오랜만에 했다.
스톱워치 만들기 중간 공유를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다들 진행상황이 비슷했다.
시작 전 화면에서 기능 명세/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방법을 진행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공유 전 어떤 기능들이 구현되어야 하는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꽤나 공유하면서 얼마나 구현되었는지 파악하기가 수월했던 것 같다.
나를 성장하게 해주는 이오이오 칭구들이다..!
13:00
포스코 휴먼스에서 이야기를 해주셨다.
14:00
MC3 EQ를 진행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MK와 함께하는 쿠키세션
우리 팀 이름을 아직 못 정하던 중이라... 팀 이름 정하기 대화를 했다.
오호 이것저것 많이 나왔는데 (비전공 5테크 어쩌구..)
암튼 모두의 닉네임에서 한 글자씩 따온 '웬밥이즈잉'이 되었다.
18:00
MC3 다 같이 저녁 먹기를 했다.
마라탕 마라샹궈를 시켜 먹었는데, 마라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아무튼 이 저녁을 먹다가 우리의 EQ를 내기 위한 발판 아이디어가 나왔다.
살림, 자취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도 그런 방향으로 해보기로!
19:00
UIKit 스터디
구리스가 RxSwift + MVVM 패턴 강의를 해줬다. 구리스 역시 너무 멋있는 사람이다.
내가 요즘 네트워킹 리팩토링에 굉장히 고민 중이었는데, 그런 부분을 많이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반응형 프로그래밍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서 따라갈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엄청 잘 설명해 줬다.
'ㅂ' 정도 안 것 같다. 사실 아닐 수도..
21:00
구떠리 회의 오옝
2024. 07. 03. 수요일
10:30
MC3 아침 회의를 진행했다. 원래 어제 EQ가 나왔어야 했는데, 아직 안 나와서
EQ를 이어서 내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우리의 EQ는 "왜 우리 집은 카페처럼 예쁘지 않을까?"
19:00
아키텍처 스터디
디자인 패턴들에 대한 발표와 공유를 진행했다.
내가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들은 것에 대한 후회가 좀 남는다.
사실 MVC, MVVM, MVP, VIPER, MVI 이 중에서 완벽하게 안다고 할 수 있는 건 없다.
물론 앞으로도 100% 이해했어요!라고 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일부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더더욱 어려워졌다.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내가 저 친구들에 대해 더 많이 알아서 더 많이 모르는 게 생겼을 뿐 하하
특히 MVI의 Intent는 정말 아직도 그냥 전혀 모르겠다.
각 패턴들에 대해 실제 코드를 작성해 보기로 했는데,
나 아직 패턴 모르겠는데.. 괜찮을까? 엉엉..
2024. 07. 04. 목요일
9:00
JUNCTION 2024 팀원들과 서류 준비를 함께 하기 위해 모였다.
와 진짜 내가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그냥 든든하고 멋있다..
작년에 참가했던 정션에 다시 도전하는 게 너무 기대되고 재밌을 것 같다 ㅎㅎㅎ
사실 부산에서 너무 좋은 스파? 와 국밥을 먹고 온 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밍곰이(-> 인형)와 함께 다녀왔던 기억이 난다 ㅎ하하 노티드 먹은 것도!
나 왜 먹은 것만 생각나지? 흐흐
13:00
구리스와 오랜만에 점심!
카페테리아에서 돈까스 시켜 먹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진짜 구리스는 너무 멋있는 사람이다.
19:00
SwiftUI 컨벤션 스터디
너무 재밌다. 우리가 한 모든 이야기가 값지고 즐거웠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싶다.
특히 생각보다 다양하게 코드를 쓰고 있는 우리들이 신기하기도 한데,
특히 한톨이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의식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써왔던 것 같다는 말을 해줄 때가 있다.
그럴 땐 우리가 굉장히 의식하진 않더라도,
늘 가독성과 더 이해하기 편하고 쉬운 코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물론 우리가 정하려고 하는 방향을 대체로 한톨이 지키고 있었던 것도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다!!
24:00
밍당동 포항 도착.
목요일에 왔다니 너무 행복!!
2024. 07. 05. 금요일
아로니아 피자를 먹었다. 냠냠 피자 도우가 꽤나 맛있어서 만족!
세션 끝나자마자 도서관에서 기다리는 밍동당둥 찾으러 가기!
2024. 07. 06. 토요일
11:00
테크포럼 번개 모임!
영일대에 있는 돈까스 맛집, 윳쿠리에 다녀왔다.
와우 맛있었다. 담박집과는 또 다른 느낌? 그치만 베스트? 까지는 아닌 느낌이 든다.
윳쿠리 갔다가 바로 옆에 오브레맨 카페에 갔다.
테크 포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 생각하는 방향을 논의했다.
나는 포럼이나 커뮤니티를 참여한 경험이 많이 없어서 사실 아직 감이 안 온다.
그치만 테크 포럼 재밌다.
그리고 사진도 찍고 노래방도 갔다.
와 다들 왜 이렇게 노래를 잘 불러?
진심 노래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잘 불렀다.
모수 라뮤 제인 예니의 새로운 모습.
23:00
정션 서류를 마감했다. 사실 자정이 넘어서 제출했는데, 페이지가 안 떠서 매우 당황했다.
하지만 침착한 팀원들과 함께 잘 찾아내서 제출했다.
내가 마지막으로 서류를 내고 팀에 합류해서 왠지 제출이 딱 끝난 느낌!!
좋은 결과로 해커톤에 꼭 참여하면 좋겠다 ㅎㅎ
경주 너무 기대돼~~~
2024. 07. 07. 일요일
낮동안 그동안 미뤄둔 방청소와 낮잠.
그리고 저녁에 있을 스터디 준비를 했다.
19:00
서울로 올라가는 밍당둥 인사하기!
매번 느끼지만 포항에 살아서 이렇게나마 볼 수 있는 것 같다!!
22:00
앨런 첫 번째 스터디를 진행했다.
카페에 가려다 혹시 몰라서 도서관에 갔는데, 와! 2시간 넘게 진행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들 실력자들인 것 같다.
자정이 넘어서 그림을 만났다.
편의점에서 MVVM 빨리 보라는 독촉을 받고 나는 집에 왔다.
일주일 빠르다!!!!!
MC3 시작했는데, 너무 잘 흘러가는 것 같고, 팀원들 너무 좋다.
그동안 챌린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내가 임하고 있는 것 같은데,
훨씬 여유롭고 편한 기분이 든다.
끝!